
라이즈 1억 5천만 원 기부… 아이돌 산불 기부 릴레이, 감동 이어진다
3월 말, 경남·경북·울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따뜻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산불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팬들 사이에서도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최근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그룹 라이즈(RIIZE)가 있습니다.
라이즈, 팬클럽 이름으로 1억 5천만 원 기부
라이즈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특히 팬클럽 이름인 ‘브리즈(BRIIZE)’의 이름으로 이루어져
팬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라이즈는 앞서 청소년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해온 바 있으며,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행동으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이돌 산불 기부 총정리 – 함께 만든 감동의 물결
라이즈를 시작으로, 많은 아이돌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산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연대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죠.
- 세븐틴 – 10억 원 기부
- 아이브 – 소방관 지원 포함 총 2억 원
- 아이유 – 소방관 및 이재민 지원 2억 원
-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슈가 – 각 1억 원 기부
- 수지 – 1억 원
- 에스파 카리나,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슬기, 이준호 – 각 1억 원
- 트와이스 지효, 르세라핌, 몬스타엑스 – 수천만 원~1억 원 규모 기부
- 엔하이픈 정원, 오마이걸 아린,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등도 함께 참여
팬덤도 함께 움직인다
흥미로운 점은 아이돌들의 선행에 팬덤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례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팬덤 ‘플리’는
단 20분 만에 5천만 원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돌과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 이것이야말로 아이돌 산불 기부가 주는 가장 큰 의미 중 하나입니다.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계속되길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아이돌들의 기부 행렬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K-POP 문화 속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
라이즈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움직임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들의 진심 어린 행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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