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폰 특허 취득
삼성 갤럭시 폴드가 출시된지 몇년이 지나면서 애플 아이폰에서는 접는 형태의 핸드폰이 나오지 않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습니다. 아이폰 폴더블폰에 대해서는 가상 이미지만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드디어 애플이 폴더블 기기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애플의 특허 취득은 접는 형태의 폴더블폰뿐만이 아닌, 스마트폰 화면뿐 아니라 기기의 여러 부분을 터치해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까지 특허 출원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기기 측면을 터치해 카메라를 제어하는 '가상 셔터 버튼'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플립의 경우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리즈가 4까지 나온 가운데 아직까지 디스플레이가 우는 현상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애플에서 특허 출원한 내역을 살펴보면 디바이스 균열 방지 특허도 있다고 하니, 삼성 갤럭시 폴드와 차별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애플은 다소 늦게 폴더블폰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되지만,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소식인 만큼 폴더블폰 시장에 어떤 바람을 가지고 올지 기대됩니다.
글로벌 폴더블폰 업체별 시장 점유율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 플립은 시행착오를 넘어 대중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출시된 갤럭시 플립4의 경우, 전세계 판매량이 신기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85%나 되기 때문에 사실상 독주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출하량은 무려 620만대가 넘어 전년 대비 142% 늘어난 수치입니다.
애플 폴더블폰 출시일
아이폰 폴더블폰 출시는 이제 막 특허를 취득한 단계이므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 분석가들은 애플의 폴더블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애플의 첫 접는 기기는 핸드폰이 아닐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바로 접는 아이패드가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한 시장 조사 업체에서는 지금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기보다는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해 시장 반응을 살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혁신적인 기능이 새로 나왔을 때 전자기기를 교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이 나올 경우 스마트폰 부문 내 소비자의 구매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아이폰 폴더블폰으로 유입된다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마무리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출시되기 시작한다면 관련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에게도 호재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특허를 출원하지는 않았을 테니 아이폰 유저들의 폴더블폰에 대한 오랜 기다림이 조만간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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